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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느낌이/ 낭송: 김 병덕/ 2009-07-30

2013-08-13|조회 481

 

숨이 막히는 더위는 삶에 지친 나를 더 지치게 만들고
얼마를 더 걸어야 하는 줄 모르는 생의 힘겨운 발걸음은 방향도 모르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잠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간간히 찾아오는 삶의 쾌감은 마약이 되어 나를 자극하면서
끊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마저 놓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
꼭 붙들고서는 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이 내 안에 있는데
아니 그대 안에서 심장이 쿵쿵 뛰고 있는데 여자의 눈은
세상이 주는 느낌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벌벌 떨면서 손에 잡은 것을 쥐었다 폈다 반복하고 있지만 그대에게서
받은 더 좋은 선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내 영혼에 있는 순수하고 깨끗한 그것을 보며
그렇게도 괴롭게 하던 더위를 저 멀리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 영혼을 바라봅니다.
싱그러운 아침공기보다 더 기분 좋은 느낌이 영혼을 깨우며
그대 사랑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요한일서4 : 13절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MR:새벽을 여는 찬양1집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