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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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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자료

대신 울어 주는 사람/ 2012-03-28
대신 울어 주는 사람 방송인 차인표씨가 했던 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습니다. 네 살 때 호기심에 지하실 창문에 얼굴을 넣었다...

내게도 사랑이 하나 있다/ 2012-03-28
내게도 사랑이 하나 있다 내게도 아들이 하나 있다. 21살이다. 녀석은 4년 전에 필리핀 바기오로 유학을 갔는데 이번 4월 중순...

친구의 마음/ 2012-03-29
친구의 마음 지방에 일하러 간 친구가 일하다 생긴 땔감을 차에 실어 보낸다고 전화를 했다. 자정이 넘어 차는 도착했고 주차...

아침에는 기쁨이 옵니다/ 2012-03-30
아침에는 기쁨이 옵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열심히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있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지난겨울에 많은 눈이 내...

비밀/ 2012-04-02
비밀 나는 시장 구경 가기를 좋아합니다. 그것도 재래 장날을 더 좋아합니다. 가끔 나태해 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 그분들을 ...

손톱 밑의 가시/ 2012-04-03
손톱 밑의 가시 세상에 제일 아픈 것이 뭐냐 물으니 내 손톱 밑에 박힌 가시라고 대답합니다. 전신75% 화상후유증으로 왼손가락...

희망을 뿌렸다/ 2012-04-06
희망을 뿌렸다 아랫녘엔 쑥도 제법 올라와 나물 캐는 사람들도 신났던데 여긴 쑥은 이제야 올라오려고 폼을 잡는 것 같다....

클로즈업/ 2012-04-08
클로즈업 며칠 전 가까운 곳에 있는 양로원을 다녀왔다. 주섬주섬 몇 가지 차에 싣고 할머님들을 뵈러 갔었다. 사...

김용민/ 2012-04-09
김용민 신천지가 들끓고. 노원구에는 김용민 때문에 들끓는다. 그가 있는 공릉동 매일 사퇴를 요구하는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

국회의원 제비뽑자/ 2012-04-10
국회의원 제비뽑자 내일은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날이다. 우리 자오쉼터 장애인 삼촌들도 투표를 하러 가기로 했다.

기다리는 마음/ 2012-04-10
기다리는 마음 안방 창문을 열면 대나무와 개나리가 보인다. 며칠 전부터 개나리에 노란 망울이 지기 시작했다. 조...

교복 때문에/ 2012-04-11
교복 때문에 파키스탄에서 부모가 새 교복을 사 줄 형편 이 못되자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던 캄란 칸(13)이 끝내 숨졌다는 뉴스...

말/ 2012-04-11
말 저울에 달지는 않으나 가치와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말'입니다. 어떤 말은 가볍고 어떤 말은 무겁습...

콩나물시루처럼/ 2012-04-12
콩나물시루처럼 교회에서 들은 설교가 집에 돌아오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한탄을 합니다. 그때마다 제가 해 주는 말이 ...

봄 타는 사람/ 2012-04-13
봄 타는 사람 유난히 봄을 타는 내게 봄은 넘어야 할 산이다. 해마다 식욕이 떨어져 애를 먹는다. 장에 갔다. 바다에서 채취해 ...

쑥버무리/ 2012-04-13
쑥버무리 밭에 감자를 심었다. 씨감자가 떨어져 나머지 작업이 내일로 미뤄졌다. 아낙네들의 봄기운이 사방을 훑어...

얼갈이 배추/ 2012-04-16
얼갈이 배추 며칠 전에 얼갈이 배추 씨앗을 뿌렸다. 트랙터가 들어 올 수 없는 곳이라 삽으로 파고 퇴비를 주어 다시 뒤집었다.

과연 방법이 없는 것인가?/ 2012-04-16
과연 방법이 없는 것인가? 장애인의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안양교도소 교화행사도 장애인의 날을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지난달에 재소자들...

상상이 안 간다/ 2012-04-18
상상이 안 간다 손톱을 깎지 않는 딸에게 불만인 엄마가 말했다. “너는 손톱이 긴 데도 이렇게 피아노를 잘 치는데, 손톱이 짧...

힘줄 근처에 염증이란다/ 2012-04-18
힘줄 근처에 염증이란다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오른 손은 사용할 수 없으니 모든 일을 왼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