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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박 전복 CCC표정 충격…침통

2008-06-21|조회 104

선교지 필리핀에서 연수 도중 순교한 선교사들과 가족, 학생들을 위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 8일 오전 10시에는 C.C.C. 본부 소속 간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1층 분향소에서 추모 예배가 드려졌다.

GCTC 13기인 전상화 간사 등 고인들을 생각하며 간사들은 흐느끼며 안타까워했다.
김준곤 목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며 간사들을 위로했다.



필리핀 선박 전복 CCC표정 충격…침통

…현지에 간사 급파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6일 오후9시 필리핀 루손섬 남부 민도로 섬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박성민 목사를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지에 간사들을 급파하는 등 사고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C.C.C 선교국 직원들은 7일 오전 현지로 간사를 보내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또 행정국과 선교국 간사들이 모두 나와 유가족에게 연락을 하는 한편 비행기 편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특히 언어선교훈련과정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본부는 합동분향소를 별관 1층에 마련했다.CCC총재인 김준곤 목사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아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사망자와 부상자를 위해 눈물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일 저녁에는 대책본부 관계자 7명과 유가족 11명이 현지로 출발하는 인천공항에 나와 출국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현지 상황=필리핀 한국인선교사협의회와 마닐라 새생명교회,한국 아카데미 등에서 바탕가스 병원에 간사를 파송,부상자 수습에 나선 상태다.

▲언어선교훈련 과정(SMT)=1993년 개설돼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다.매일 오전 언어 훈련을,오후에는 전도 활동을 하며 선교 적응 훈련을 한다.

▲필리핀 SMT 참석자=공윤정 곽대석 김선화 김영승 김정은 김혜진 박미정 박수혜 심종수 이도창 이승옥 이종민 임민선 정금희 정설 하경돈 한송화씨 등 모두 17명이다.

전재우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