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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교계 지도자들 청와대 초청 오찬/ 2013-07-20

2013-08-04|조회 308

 

















박근혜 대통령, 교계 지도자들 청와대 초청 오찬

참석 인사들 “화해와 포용 속 존중하고 섬기는 사회로”

▲박근혜 대통령이 교계 인사들과의 오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앉아서 하시지요” 19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 오찬모임에서 참석자 대표로 103세의 방지일 한국기도교목사원로회 총재(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로한 방 대표에게 앉아서 발언할 것을 권했지만, 일어서기를 고집하자 웃으며 부축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해 기독교계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참석한 교계 인사들은 “지역과 계층, 이념 갈등을 풀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하면서 섬기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박 대통령에게는 “초심을 잃지 않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 외에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행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 대해 “교단과 교파, 보수와 진보를 초월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정의 동반자로서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도 만나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오찬은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의 사회로 박 대통령의 인사말과 103세 방지일 목사의 감사 인사와 건배사, 식사 및 환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미가서 6장 8절("사람이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의 말씀이 적힌 성구와 함께 성경책을 박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참석자 명단

1. 김근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2. 김영주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3. 박위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4. 권태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5. 김경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6. 최성규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7. 김삼환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
8. 길자연 WEA 서울총회 준비위원장
9.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10. 박만희 구세군 총사령관
11. 손달익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총회장
12. 전용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13.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14. 이정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15. 윤희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 증경총회장
16. 안명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부총회장
17. 박종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무/경동교회 담임
18. 소강석 세계한인교류협회 공동회장/새에덴교회 담임
19. 오정호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하 원로>
20. 방지일 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총재
21. 박상증 국민통합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22. 김선도 세계감리교협의회 전 회장
23. 장성만 한국미래포럼 총재
24. 오관석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25.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26.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27. 신신묵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28. 손인웅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