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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장로선거, 15명 선출에 거물인사 45명 몰려

2008-03-14|조회 205

 

이명박 대통령을 탄생시킨 소망교회 교인수가 최근 들어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10일 교회 장로선거에도 거물급 인사들이 많이(15명 선출에 45명 출마) 몰려 주목받고 있다.

소망교회는 광림교회, 충현교회, 사랑의 교회와 함께 강남 4대 대형교회로 꼽히며, 이원종 전 충북지사,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정몽준 의원 등 이른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넘쳐난다는 점에서 별반 새로울 것도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소망교회 인맥’이 이경숙 인수위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배출되고, 정덕구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다보니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망교회가 9일, 교인들에게 발표한 장로 후보 45명 중에는 재계와 금융계 인사가 19명으로 가장 많다.

장로선거에 나선 주요 인사들은 살펴보면 김신배 SK텔레콤 대표이사, 이병화 금융감독원 국장, 임진택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전 삼성그룹 사외이사), 임순호 삼성의료원 주임교수, 오성민 전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사업 본부장, 천양철 전 연합뉴스 편집상무 등이다.

또한 박준호 서울시청 지방세 과세표준 심의위원장, 김태승 한양대 정형외과 교수, 전영서 전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학장, 강석홍 전 한국외환은행 강남본부장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조건호 변호사(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도 눈에 띈다. 그는 경산·청도에서 1차 공천을 통과, 3배수에 포함되었다.

장로선거는 10~15일간 1차 투표와 26일 2차 투표를 거쳐 선출하며, 개표는 26일 저녁 9시부터 진행한다.

소망교회 장로선거 후보 명단- 재계 금융계

김신배(현 SK텔레콤 대표이사), 강명진(주영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강영길(현 베데스타 대표, 전 한미토건), 김경엽(현 신광 대표), 김대식(현 썬랜드 여행사 부사장), 강석홍(전 한국외환은행 강남본부장, 현 아가페기독교 교소도 사무총장), 박도연(현 딜레이니 대표이사), 박병홍(현 보성물류 대표), 박재열(현 하나투어 남강여행사 부사장), 박응서(전 조흥은행 지점장, 현 와이즈포스트 파터너스 고문), 이정훈(현 세웅플랜트 대표이사, 전 현대건설 부장), 염태호(현 엠디스틸 사장), 임오혁(현 금성기와 씨엔메스 대표이사), 오성민(현 성대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 삼성 엔지니어링 해외사업 본부장), 오윤식(현 삼립산업 전무), 임문수(현 송우고분자 대표이사), 이희근(전 국민은행 지점장), 정종(현 J.P건설 대표이사), 장호영(전 제일은행 지점장), 홍승표(전 산업은행 이사대우, 현 이수화학 감사)

- 의료 학계

김태승(현 한양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전 미국죤스흡킨스대학병원 정형외과 연구원), 박영순(현 박영순 아이러브 안과원장, 전 윤호병원 안과 원장), 백승옥(현 구리시 의사회 회장, 백안과 의원 원장), 신광근(현 드림온누리 약국대표, 현 관악구 약사회 복지회 이사장), 임순호(현 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치과부장 및 주임교수, 대한구강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장병기(현 라자로의원 원장, 전 금호생명 부속의원 원장), 전영서(현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전 경제금융대학 학장)

- 기타

유기조(현 유성텔레콤 고문, 신야티비방송 공동대표), 박은주(현 성동세무소 법인세 과장), 박영자(전 농촌진흥청), 서기원(현 언북중학교 교장, 전 한국 국.공립중학교 교장회 회장), 임진택(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현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김의근(전 우창건설), 박준호(현 서울시청 지방세 과세표준 심의위원장), 김양자(전 부산경남중학교 국어교사), 박헌문(세무사), 신의범(현 새일 대표이사, 도서출판 바울서신 대표), 정상연(현 열전사 대표), 이병화(현 금융감독원 국장,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사), 홍순명(커피전문 기고가), 이권태(현 국제품질인증원 대표, ISO국제품질 환경심사원), 천양철(전 연합뉴스 편집상무), 전해영(현 혜인디엔에스 대표, 선명법무회계법인 고문, 전 SK-ITALY 현지법인 지사 사장)
기독교서회 이철우 기자/크리스천노컷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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