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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행세하며 아파트 소화전 관창 훔쳐

2008-03-14|조회 346
목사 행세하며 아파트 소화전 관창 훔쳐

목사 행세를 하며 아파트에 설치된 소화전 관창만 훔쳐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8일 임모(45·경기도의왕시)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2월 원주시 단계동 모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서 관창 51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원주와 경기도 군포 등에서 5차례에 걸쳐 시가 500만원 상당의 관창 270여개를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임씨는 주민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양복을 입고 교회 선교를 하는 목사로 가장해 관창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