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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아가페민영교도소 4월 중순 경 착공 예정

2008-03-14|조회 204
















▲ 아가페 교도소 조감도 ©뉴스파워

눈앞에 다가온 기독교 아가페민영교도소 4월 중순 경 착공 예정

2월 11일 여주군청 건축허가 받고, 이인창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도소 ‘아가페교도소’가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여주군으로부터 건축허가가 남으로써 ‘진입도로 개설공사 실시계획 인가’를 제외한 모든 건축에 관한 인가가 난 것이다. ‘진입도로 개설공사 실시계획 인가’도 이달 말에는 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건축 일정을 조율했다. 당초 3월 말에 기공 예배를 계획했으나 4월 중순 경에 착공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의 변동 사항은 없이 임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명단은 확정짓지 못했다.

강석홍 사무총장은 본격적인 건축을 앞두고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모두가 안 된다고 말했던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 총장은 “실무 업무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다”며 실제 “여주군도 처음 해 보는 일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크리스천 모두가 아가페 교도소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가페 교도소는 1995년 한기총 산하에「기독교교도소 설립추진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준비에 돌입하였고 2001년 재단법인 아가페를 설립하여 그 안에 실무업무를 재정립하였다.

아가페 교도소의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재소자의 5% 이내 재범률과 가족공동체 회복, 피해자배상을 통한 사회공동체 관계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가페교도소는 총 건축비 300억원을 들여 21,4500 ㎡면적에 재소자 300~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건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