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썰전'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유시민 작가가 대선 후보들의 포스터 중에서 조원진 후보의 곰돌이 포스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20일 JTBC ‘썰전’에선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 대선 후보들의 포스터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후보의 인지도가 높으면 포스터는 큰 의미가 없지만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은 포스터를 통해 자기자신을 더 잘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홍준표, 문재인 후보는 포스터로 굳이 자기어필을 할 필요가 없다.”며 “그런데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보다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다. 조원진 후보의 포스터에 곰돌이가 같이 나온다. 저는 그게 가장 눈에 띄더라”고 평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알려진 후보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했는데 전 그렇게 보지 않는다. 한 장의 사진이 각인시키는 이미지는 대단하며 득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른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