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ㆍ선교사후보생모집

세계선교신학

바로가기

시사 뉴스

상세보기

일본 와까야마 노플랜 여행기(2)/ 2017-07-15

2017-11-22|조회 138

와까야마역에 도착하여 시라하마행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서 토토로 커피점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토토로커피는 가격이 싸서 일본에서 여행 중 쉴 때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시라하마행 쿠로시오호를 타고 시라하마로 향했다. 

와까야마에서 시라하마까지는 특급열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라하마역에 도착하여 인터넷 대중교통 검색을 해 보니 시라하마 토쿠토쿠 프리 승차권을 사면 좋다고 하여 구입하였다.



시라하마에는 팬더를 볼 수 있는 어드벤쳐월드가 유명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 가기로 정한

 산단베끼와 산죠오지끼, 엔게쯔도를 보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산단베끼로 이동하였다.

산단베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시라하마 해수욕장.



산단베끼에 도착하였다.  요시노 쿠마노 국립공원이라고 적혀 있다.



산단베끼 동굴 탐험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동굴로 출발.

저 집으로 들어가면 입장권 파는 곳과 동굴 입구가 있다.

하지만 입장권이 무려 1,200엔이어서 5분 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가 봤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중에 한국말로 설명해 준다.

내려가면 사진 찍는 곳이 있지만 허접해 보인다.





동굴 안에 있는 신사.



여기로 파도가 쳐서 물이 들어온다. 



동굴은 가격 대비 최악이었다. 300엔이면 딱 적당할 정도의 내용이다.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동굴 탐험을 마치고 다시 지상으로 이동하였다.

밖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태종대와 비슷한 경치.

 동굴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경치도 안 좋게 보였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센죠오지끼로 이동하였다.

센죠오지끼의 파노라마 뷰.



이런 지형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역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 장소인 엔게쯔도로 이동하였다.

가까이에서 본 엔게쯔도. 



석양이 지는 엔게쯔도.

석양이 지는 곳에는 연인들이 많이 오는데 이곳에도 거의 다 연인들이 오는 것 같다.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ㅠ



위 사진보다 해가 더 떨어지면 더 아름답다고 하지만, 버스 시간이 다 되어 이동 할 수밖에 없었다. 

산단베끼와 센죠오지끼는 별로였지만,  석양이 지는 엔게쯔도는 볼 만 하였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엔게쯔도.


그리고 시라하마에는 저녁에 식당이 문이 닫힌 곳이 많기 때문에 식사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역 쪽에는 전멸이었기 때문에 식사를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쿄오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