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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지마 노플랜 여행기/ 2017-07-17

2017-11-22|조회 131

쿄오또 여행을 마치고 오까야마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넘었다.



오까야마역 앞에 있는 특이한 분수



저녁을 먹지 못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히시오라는 라면집이 검색되었다.



2015년 오까야마 라면 박람회 현내 1위를 한 라면집.



가게 이름이 붙은 히시오 라멘에 시마메시를 추가로 시켰다. 

맛은 배고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배고픈 게 큰 거 같다.

무료로 면 추가가 가능한데 밤이 늦어서 추가하지 않았다.

시마메시는 특유의 향이 조금 거슬렸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라면을 흡입하고 내일 쿠라시끼에 가기 위하여 숙소로 돌아갔다.





아침 일찍 쿠라시끼로 이동하였다. 

쿠라시끼를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오오하라 미술관에 가는 것이었는데 월요일이 휴관일이었다.

또 다시 실수를 ㅠㅠ 노플랜으로 오다 보니 실수가 많다. 

하지만 이런 게 여행이려니 생각하고 아침 먹을 곳을 검색해 본다.



검색해 보니 후루이치라는 우동집이 땡겨서 아침은 우동으로 결정.



조식이 따로 있었지만 텐북까께우동이 맛있어 보여서 오오모리(곱배기)로 시켜서 먹었다.

맛은 다른 곳의 북까께우동과 비슷했지만 면발이 예술이었다.

역시 우동은 면발이지. 새우튀김도 예술.



우동을 다 먹고 이제 쿠라시끼에서 할 일은 없기 때문에 다른 날에 오기로 하고

 주변 지역 중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 보았는데

코지마라는 청바지가 유명한 곳으로 가기로 결정.

청바지가 유명한 곳답게 역 간판에 Jeans Station(청바지역)이라고 적혀 있다.



역 밖에도 청바지들이 널려 있다.



택시도 청바지 무늬.



코지마에 온 이유는 청바지에 관심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라 세또오오하시(세또대교)를 보기 위해서 왔다.

역 앞의 4번 정류소에서 시모덴이라는 회사의 버스를 타고 세또대교를 볼 수 있는 와슈잔 전망대로 이동하였다.

한적한 도로와 유원지를 지나 와슈잔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와슈잔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보이는 세또대교.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세또대교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의 자매교 기념비.



세또대교는 철도, 도로 병용교로서는 세계 최장이라고 한다.

다리의 끝은 시꼬꾸 섬이다.

'시마 히또쯔 미야게니 호시이 와슈잔(섬 하나 선물로 줄까? 와슈산아?)'이라는 단가가 돌에 새겨져 있다. 

정상에 올라가서 10분 정도 앉아서 탁 트인 경치를 구경하고 오까야마로 가기 위하여

다시 올 때 타고 온 시모덴 버스를 타고 코지마역으로 갔다.




다음 포스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