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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까야마 노플랜 여행기/ 2017-07-17

2017-11-22|조회 184

오까야마에 도착하여 고라꾸엔과 오까야마성을 가기 위해 자전거를 빌렸다. 

JR 칸사이 와이드패스로 공짜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고라꾸엔 가는 길.



옆으로 강이 보인다.



철교를 지나서.



고라꾸엔에 도착하였다.

도착해보니 자원봉사 가이드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듣는 사람은 나 혼자였다.

가이드 분에게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하니 자기가 얼마 전까지 한국에 있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한국어로 설명하시는데 한국어가 서투셔서 일본어로 하셔도 된다고 해도 

계속 한국어로 하셔서 포기하고 듣고 있었는데 한자를 계속 일본어로 이야기 하셔서

한국어 교실이 시작되었다. ㅠ



돌다보니 두루미가 있었는데 여기에 있는 두루미는 방사를 해도 

다시 부메랑처럼 여기로 돌아온다고 한다.



계속 되는 한국어 교실. 

계속 틀리는 한국어 발음 고쳐 드린다고 가이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었다.



카나자와의 게로꾸엔, 미또의 가이라꾸엔과 함께 3대 정원이라고 하는 고라꾸엔. 

일본 정원에서 자주 보이는 수로.



대나무 숲도 보인다.



약간 높은 곳에서 보이는 경치.



가이드 투어가 아닌 한국어 교실을 하는 바람에 예정 시간보다 늦어졌다. 

가이드 분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고마워 했지만 고라꾸엔에 대해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여 나에게는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다. 

고라꾸엔을 보고 옆에 있는 오까야마성으로 이동하였다.





여기에도 가이드가 있었지만 고라꾸엔에서 고생하여 패스하였다.


일본의 다른 성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많이 드는 오까야마성.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다른 일본 성과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 있고 내용도 비슷했다.




오까야마성 꼭대기에서 보이는 오까야마시.




오까야마성을 다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데미그라스 돈까스가 유명한 노무라로 이동하였다.

맛은 데미소스가 너무 진하여 돈까스 맛을 제대로 못 느꼈다.

안 먹어 봤다면 한 번쯤 먹어도 될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오오사까를 가기 위해 오까야마역으로 이동.


오까야마역 앞에 있는 모모따로오 동상,

모모따로오 이야기는 오까야마가 배경이라고 한다.



오오사까에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고

오오사까에 오면 항상 가는 곳인 하루꼬마 스시로 이동하였다.


들어오자 마자 생맥주 한 잔.



하루꼬마에 오면서 처음으로 줄 안 서고 들어갔다.



하루꼬마에 오면 항상 먹는 칸파치, 연어, 계란, 마구로



오오토로는 역시 최고다.


오오토로, 새우, 도미



장어, 성게알



하루꼬마는 가격에 비해서 스시가 크고 질이 좋아서 항상 가는 곳이다. 

오오사까에서 다른 곳도 가 봤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스시를 다 먹고 도오똠보리로 이동하였다.

등이 달려 있어서 다른 날과 색다른 모습의 도오똠보리였다.




도오똠보리 한 바퀴 돌고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다음 포스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