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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oya becomes the cradle of Japanese figure skating/ 2018-01-09

2018-01-12|조회 135

The Nippon Gaishi Hall in Nagoya, where the ISU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Final was held from December 7 to 10, was alive with enthusiasm by the crowd. The Japanese audience holding the Japanese flags hailed Japanese skaters with hearty cheers. After every performance by Japanese skaters, fans threw so many stuffed animals on the ice. “Tickets for the main competition and the gala were sold out early,” said an official of the skating competition.

The city of Nagoya is called “the cradle of Japanese figure skating.” Mao Asada, former Japanese figure skating star, and Midori Ito, who won the World Championship for the first time as an Asian skater in 1989, are also from Nagoya.

“From long ago, people in Nagoya would freeze the water in swimming pools in winter and transform them into ice rinks. Aichi Prefecture, including Nagoya, has eight ice rinks, which is more than other cities,” said an official from the Japanese Skating Federation. “Thanks to this advantage, the city could produce many figure skating stars. People in Nagoya, ranging from children and senior citizens, love figure skating.”

Among the crowd was Reiko Yamada (10), who said she wanted to become a figure skater. “Watching the performance by Shoma Uno (21), I promised myself that I will participate in the Nobeyama camp training next year,” said Reiko with strong determination. “I want to be trained in the elite program and become a world-class skater.”

When Midori Ito, who was a favorite to win the gold in the ladies’ figure skating event at the 1992 Albertville Winter Olympics, ended up winning the silver medal, Japan established special measures. They thought they should not put a heavy burden on one skater but instead produce multiple world-class competitive skaters to raise the possibility of winning the gold.

To that end, the Japanese Skating Federation has been selecting 60 prospects aged from 8 to 12, who passed regional competitions, to have a four-day camp training at Nobeyama Center since 1992. During the camp, those rising stars get a chance to listen to the lectures from Olympic medalists. They also receive eval‎uation on their basic physical strength, muscular strength and agility. “Young skaters receive a variety of trainings, such as ballet, meditation, and acting so that they can develop expressive artistry,” said Kobayashi, the head of the center. “We eval‎uate them on how fast they master them.”

The selected prospects are under strict management of the federation. They increase their competitiveness by participating in many international competitions and cultivate their ability by fiercely competing with other older skaters. The rising skaters also get a chance to be coached by famous world-class coaches.

“Sizuka Arakawa, who was among the first group of trainees at the center, won the gold at the 2006 Torino Winter Olympics, an achievement made 14 years after the training camp started,” said a promotion official of the Japanese Skating Federation. “We hope our trainees, including Yuzuru Hanyu, prove the power of our systematic program once again at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Yun-Cheol Jeong


스피드스케이팅 고다이라


 올 시즌 피겨스케이팅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지난해 12월 7∼10일)이 열린 일본 나고야 닛폰가이시홀(1만 석)의 열기는 뜨거웠다. 일장기를 든 일본 관중은 자국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일본 선수의 연기가 끝난 뒤에는 관중이 던진 인형이 비처럼 쏟아졌다. 대회 관계자는 “갈라쇼까지 포함해 대회 기간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말했다.

 나고야는 ‘일본 피겨의 산실’로 불린다. 과거 일본 피겨 최고 스타이자 김연아의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의 고향도 나고야다. 198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토 미도리도 나고야 출신이다.

 일본빙상연맹 관계자는 “나고야에는 오래전부터 겨울에 수영장 물을 얼려 아이스링크로 사용하는 곳이 많았다. 나고야 등 아이치현의 링크장은 8개로 다른 도시보다 많다”고 말했다. 그는 “피겨를 접하기 쉬운 환경 덕분에 많은 스타 선수가 배출됐다. 나고야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 피겨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랑프리 파이널을 보기 위해 닛폰가이시홀을 찾은 야마다 레이코 양(10)은 피겨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그는 “남자 싱글 우노 쇼마(21·일본) 등의 경기를 보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노베야마 합숙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세계적 선수가 되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싶다”고 말했다.

  ‘유망주의 산실’로 통하는 노베야마 합숙은 일본이 피겨 신흥 강국이 된 원동력이다. 노베야마 합숙 출신인 하뉴 유즈루(24)는 남자 싱글 세계 1위, 우노 쇼마는 2위. 여자 싱글은 미야하라 사토코(20)가 세계 5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우승 후보다. 고바야시 요시코 일본빙상연맹 강화부장(62)은 “모든 일본 피겨 유망주들의 꿈이 노베야마 합숙에 참가하는 것이다. 일본 피겨의 힘은 이러한 육성 시스템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올림픽 금메달의 강력한 후보였던 이토 미도리가 1992년 알베르빌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긴 뒤 강화책을 구상했다. 스타 선수 한 명에게 금메달에 대한 중압감을 줘서는 안 되며, 어린 시절부터 경쟁력 있는 선수 여러 명을 세계 정상급으로 배출해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빙상연맹은 1992년 여름부터 나가노현 노베야마 강화센터에 전국에서 선발전을 통과한 유망주(8∼12세) 60여 명을 소집해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해왔다. 이 합숙에서 유망주들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의 강의를 듣는다. 또 기초체력, 순발력, 민첩성 등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받는다. 고바야시 강화부장은 “합숙에서는 발레, 명상, 연기 공부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표현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또 선수들이 우리가 가르친 것을 얼마나 빨리 익히는지를 측정한다”고 말했다.

 합숙을 통해 선발된 유망주들은 연맹의 철저한 관리를 받는다. 국제 대회에 파견돼 경쟁력을 높이고, 자신보다 높은 연령대 선수들과 합숙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량을 성장시킨다. 또한 연맹은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코치를 붙여주기도 한다. 일본빙상연맹 홍보팀 관계자는 “노베야마 합숙을 시작한 뒤 14년 만인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합숙 1기생 아라카와 시즈카가 여자 싱글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노베야마 합숙 출신인 하뉴 등이 체계적 시스템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윤철


トリノ五輪金の荒川静香から羽生結弦まで、フィギュアの産室「野辺山合宿」


今季のフィギュアスケートの最強を争う国際スケート連盟(ISU)グランプリファイナル(昨年12月7日~10日)が開かれた日本名古屋の日本ガイシホール(1万席)は熱く盛り上がった。日の丸を手に持った日本の観客は、自国選手が登場する度に大歓声を上げた。日本選手の演技が終わった後は観客席から人形が大量に降り注いだ。大会の関係者は、「エキシビジョンを含めて大会期間の入場券がいち早く売り切れた」と話した。

名古屋は「日本フィギュアの産室」と呼ばれる。かつて日本フィギュアのスーパースターで、金姸児(キム・ヨナ)のライバルだった浅田真央の故郷も名古屋だ。1989年、アジア選手では初めて世界選手権で優勝を果たした伊藤みどりも名古屋出身だ。

日本スケート連盟の関係者は、「名古屋には古くから、冬にプールに水を凍らせてアイスリンクとして使う所が多かった。名古屋など愛知県のリンク場は8個で他の都市より多い」と話した。この関係者は、「フィギュアに接しやすい環境のお陰で、多くのスター選手が生まれた。名古屋は子供からおばあちゃん、おじいちゃんに至るまで皆フィギュアが好きだ」と加えた。

グランプリファイナルを見るために日本ガイシオールを訪れた山田れいこさん(10)はフィギュア選手になるのが夢だと話した。山田さんは「男子シングルの宇野昌磨(21=日本)らの演技を見ながら、必ず野辺山合宿に行くと決めた。世界的な選手になるエリートコースに経験したい」と語った。

「有望株の産室」として知られる野辺山合宿は、日本をフィギュアの新興強豪に導いた原動力だ。野辺山合宿出身の羽生結弦(24)は男子シングルの世界ランキング1位で、宇野昌磨は2位だ。女子シングルは宮原知子(20)が世界5位にランクされている。いずれも平昌冬季五輪の優勝候補だ。日本スケート連盟の小林芳子強化部長(62)は、「日本の全てのフィギュアの有望株たちの夢は野辺山合宿に参加することだ。日本フィギュアの力は、こうした育成システムから出る」と説明した。

日本は有力な五輪金メダル候補だった伊藤みどりが1992年のアルベールビル冬季五輪で銀メダルに止まった悔しさを残したことを受け、強化策を練り上げた。スター選手一人に金メダルの重圧感を与えてはならなく、子供のときから競争力のある複数の選手を世界トップクラスに育ててこそ、金メダルを狙えるというものだ。

このために日本スケート連盟は1992年の夏から長野県野辺山強化センターに全国から選考会を勝ち抜いた有望株(8~12歳)60人あまりを招集し、3泊4日間の合宿トレーニングを実施してきた。この合宿で、有望株たちは五輪メダリストなどの話を聞く。また、基礎体力、瞬発力、敏捷性などに対して厳しい評価を受ける。小林部長は、「合宿ではバレエ、瞑想、演技など多様な教育を通じて子供たちの表現力を鍛えさせる。また選手たちが、私たちの指導したことをどれだけ早く身につけるのかを評価する」と話した。

合宿を通じて選ばれた有望株たちは、連盟の徹底した管理を受ける。国際大会に派遣され、競争力を高め、自身より高い年齢層の選手たちと合宿しながら、厳しい競争を通じて技量を成長させる。また、連盟は有望株たちに世界的なコーチもつける。日本スケート連盟広報チームの関係者は、「野辺山合宿を始めてから14年目になる2006年のトリノ五輪で合宿2期生の荒川静香が女子シングルで金メダルを獲得した」と話した。その上で「平昌五輪でも野辺山合宿出身の羽生らが体系的なシステムの強みをもう一度証明してくれることを望んでいる」と期待を示した。


鄭允喆


日本成为花样滑冰强国的原动力—“野边山合宿”


在决出本赛季花样滑冰最强者的国际滑联(ISU)大奖赛总决赛(去年12月7日至10日)举行的日本名古屋日新馆(1万席),场馆内气氛十分热烈。当手里拿着太阳旗的日本观众看到本国选手的身影时,都会发出热烈的欢呼。在日本选手的表演结束后,观众扔出的玩偶像雨一样涌了出来。大会有关负责人表示:“包括汇报演出(gala show)在内,大赛期间的入场券早已售罄。”

 名古屋被称为“日本花样滑冰的摇篮”。过去曾是日本花样滑冰的顶级明星,也是金妍儿对手的浅田真央的故乡就是名古屋。1989年,作为亚洲选手首次夺得世界锦标赛冠军的伊藤绿也是名古屋出身。

 日本冰上联盟相关人士表示:“名古屋很久以前就在冬天把游泳场的水冻住,将其变成溜冰场的地方很多。名古屋等爱知县的滑冰场有8个,比其他城市多。”他补充说,“得益于很容易接触到花样滑冰的环境,培养出了很多明星选手。在名古屋,从小孩子到奶奶、爷爷,都喜欢花样滑冰。”

 为了看大奖赛总决赛特地来到日新体育馆的山田玲子表示,我的梦想是成为花样滑冰选手。她说:“在观看男子单人滑宇野昌磨(21岁,日本)等的比赛时,自己暗暗下定决心在明年一定要去参加野边山合宿集训。我想接受成为世界级选手所必备的精英培养。”

 被称为“希望之星的摇篮”的野边山合宿是日本能成为花样滑冰强国的原动力。羽生结弦(24岁)是男子单人滑世界第一、宇野昌磨排在第2位。在女子单人滑方面,宫原知子(20岁)位居世界第5位。这些人是2018年平昌冬奥会的冠军候选。日本冰上联盟强化部长小林吉子(62岁)解释说,“所有日本花样滑冰希望之星的梦想都是为了参加野边山合宿集训。日本花样滑冰的力量来源于这种培养系统。”

 日本在奥运会金牌的强有力候选人伊藤绿在1992年法国阿尔贝维尔冬季奥运会上获得银牌,留下些许遗憾后,构思了强化对策。他们意识到,只给一名选手施加夺得金牌的重压显然是不行的,只有从小就培养多名具备世界顶级水平的选手,才有可能摘得金牌。

 为此,日本冰上联盟从1992年夏天开始,在长野县野边山强化中心召集通过全国性选拔赛的60多名希望之星(8∼12岁)进行为期4天3夜的合宿集训。在合宿集训中,希望之星将聆听奥运会奖牌获得者等的讲座。另外,他们还将接受基础体力、爆发力、敏捷性等彻底的评价。小林部长表示:“在合宿集训过程中,通过芭蕾舞、冥想、表演等各种教育,帮助年轻选手们提高表现力。另外,选手们会对需要多长时间来熟悉我们教的东西进行测定。”

 通过合宿被选拔出来的希望之星,将接受联盟的彻底的管理。派遣到国际大赛以提高竞争力,与比自己年龄大的选手住宿并通过激烈的竞争增长实力。另外,联盟还会为希望之星配备世界级教练。日本冰上联盟宣传组有关负责人说:“在野边山合宿集训开始14年后的2006年都灵冬季奥运会上,第1批合宿生荒川静香夺得女子单人滑金牌。”接着他满怀期待地表示,“在平昌冬奥会上,希望野边山合宿出身的羽生结弦等能够再次证明系统的体系的强大。”


鄭允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