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ngYong Motor officially released its new sport utility vehicle “Rexton Sports” at a press conference on Tuesday, where the automaker’s head Choi Jong-sik laid out the company’s marketing strategy for domestic and overseas markets.

The Rexton Sports is the second model that SsangYong has launched this year, with its release coming just six days after the launch of the upgraded “2018 Korando Turismo” last Wednesday.

The company has already received 2,500 preorders for its new SUV model from Tuesday to Friday last week. Despite sluggish demands overall, the sales goal of the company in the domestic market is 120,000 units this year, surpassing its performance of last year (106,667 units).

“We aim to sell 200,000 units in the long run,” said Choi, suggesting his resolve to outstrip GM Korea, which ranked third in sales in Korea last year (132,377 units). At the media conference, Choi also spoke in detail how his company would target overseas markets, especially emerging markets on top of European countries going forward.

“Our main target markets will be India, Central and South America, some Asian countries and Russia. The sales goal for the Rexton Sports in overseas markets is 20,000 units,” said Choi. SsangYong Motor is planning to launch its large-size SUV “G4 Rexton” in India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and is also making continuous efforts to enter the U.S. market.

쌍용차, 벌써 새해 2번째 신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신차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최 사장은 9일 신차 ‘렉스턴 스포츠’ 공개 발표회에서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새해 들어 3일 쌍용차는 5년 만에 외부 디자인을 바꾼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였다. 이후 일주일도 안 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스턴 스포츠를 또 내놓은 것이다.

　최 사장은 렉스턴 스포츠를 소개하며 “매달 2500대씩, 올 한 해 3만 대를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에 약 2500대가 팔렸다. 최 사장은 움츠러든 자동차 시장을 걱정하면서도 “올해 내수 판매량 12만 대를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쌍용차가 기록한 내수 판매 실적(10만6677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어 최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2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한 한국GM(13만2377대)을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셈이다. 최 사장은 이날 해외 마케팅 전략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기존 공략 시장이었던 유럽은 물론이고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을 중점적으로 파고들겠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중남미와 아시아 일부 국가, 러시아뿐만 아니라 인도 시장을 특히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렉스턴 스포츠 해외 2만 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대형 SUV인 ‘G4렉스턴’을 하반기 인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쌍용차의 숙원인 미국 시장 진출 의지도 밝혔다.

　최 사장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 덱(트렁크가 외부로 드러나 있는 모양)과 국내 최고 수준의 견인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렉스턴 스포츠는 트렁크(덱)용량이 1011L다. 동급 SUV 차량들의 트렁크 용량이 500∼800L인 것에 비하면 압도적이다.

　최 사장은 “원래 300만 원 정도 높게 가격을 책정했으나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2350만∼3090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달 9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고 3월부터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변종국 기자

双竜車、新年に２度目の新車…「レクストンスポーツ」を発売

双竜（サンヨン）自動車の崔鍾植（チェ・ジョンシク）社長は、今年だけですでに２度目の新車を披露して、積極的なマーケティングに乗り出している。崔社長は９日、新車「レクストンスポーツ」の公開発表会で、国内外のマーケティング戦略を明らかにした。

今年に入って３日、双竜車は５年ぶりに外部デザインを変更した「２０１８コランドツーリズモ」を披露した。それから一週間足らずで中型スポーツユーティリティ車両（ＳＵＶ）「レクストンスポーツ」をまた披露したのだ。

崔社長はレクストンスポーツを紹介しながら、「毎月２５００台ずつ、今年一年間で３万台を国内で販売する計画だ」と語った。

今月２日から４日間行われた事前予約期間中に約２５００台が売れた。崔社長は縮まっている自動車市場を心配しながらも、「今年の内需販売台数は１２万台を目標にし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昨年に双竜車が記録した国内販売業績（１０万６６７７台）を上回る数値だ。

さらに崔社長は、「長期的には２０万台の販売を目標に据えている」と述べた。昨年国内販売３位を記録した韓国ＧＭ（１３万２３７７台）を越えるという意志が込められている。崔社長は同日、海外マーケティング戦略も具体的に明らかにした。既存の攻略市場だった欧州はもとより、エマージングマーケット（新興市場）を重点的に食い込むというものである。

崔社長は、「中南米とアジアの一部の国、ロシアだけでなく、インド市場を特に集中的に攻略したい」とし、「レクストンスポーツの海外での２万台販売が目標だ」と明らかにした。双竜自動車は大型ＳＵＶ「Ｇ４レクストン」を下半期にインド市場に投入する計画だ。双竜車の宿願である米市場への進出意志も明らかにした。

崔社長は、「米市場の攻略のための製品開発を開始した」と語りながら、「電気自動車と自律走行車も成果を上げている」と述べた。

レクストンスポーツは、オープン型デッキ（トランクが外部に露出されている模様）と国内最高水準の牽引力が最大の強みとして挙げられる。レクストンスポーツは、トランク（デッキ）の容量が１０１１リットルである。同級ＳＵＶのトランク容量が５００～８００リットルであることに比べれば圧倒的と言える。

崔社長は、「元々３００万ウォンほど高く価格を策定したが、顧客の目線に合わせて価格を調整した」と語った。価格は２３５０万～３０９０万ウォンに決まった。今月９日から国内販売を開始し、３月から海外販売を開始する。

ピョン・ジョングク記者

双龙汽车推出新年第二款新车“Rexton Sports”

双龙汽车社长崔钟植在今年已经推出了第二款新车，展开了攻击性的营销活动。9日，崔社长在新车“Rexton Sports”公开发布会上表明了国内外营销战略。

　新年伊始，本月3日，双龙汽车时隔5年之后推出了更换外部设计的“2018款Korando Turismo”。此后不到一周，公司又推出了中型运动型多功能车(SUV)Rexton Sports。

　崔社长介绍了Rexton Sports并表示，“我们计划每月销售2500辆，今年一年在韩国国内销售3万辆。”

　从本月2日开始为期4天的事前预约期间，共销售了2500台。崔社长在担心萎缩的汽车市场的同时表示，“今年的目标是在国内销售12万辆。”这一数字超过了去年双龙汽车创下的内需销售业绩(10.6677万辆)。

　接着，崔社长说：“从长远来看，目标是销售20万台。”这说明，双龙汽车立志超过去年创下内需销售第3位的韩国通用(13.2377万辆)。当天，崔社长还具体表明了海外营销战略。也就是说，不仅要进军现有的市场，还将重点放在了攻克新兴市场上。

　崔社长表示，“我们将集中攻占中南美和亚洲部分国家、俄罗斯乃至印度市场。Rexton Sports的海外销售目标为2万辆。”双龙汽车计划于下半年在印度市场推出大型SUV“G4 Rexton”。另外他还谈到了双龙汽车的夙愿进军美国市场的意志。

　崔社长说：“开始了为了攻占美国市场的产品开发，电动汽车和无人驾驶汽车领域也正逐渐得到成效。”

　Rexton Sports的最大优点是，开放式后备箱(后备箱外露的外形)和国内最高水平的牵引能力。Rexton Sports的后备箱容量为1011升。同级别SUV车辆的后备箱容量为500 ~ 800L，相比之下，这是压倒性的优势。

　崔社长说：“原来的定价要比现在的高出300万韩元左右，但是按照顾客的期待调整了价格。”据悉，价格定为2350万~ 3090万韩元。从本月9日起开始国内销售，从3月开始将启动海外销售。

边钟国记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