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케 하옵소서

합3:2

오늘 설교 제목을 ‘주여 부흥케 하옵소서’하고 정했습니다. 부흥은 모든 교회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모두가 부흥을 희망 합니다. 소원 합니다. 본문에 보시면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부흥하게 하옵소서”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유다의 선지자로 주전 605년 바벨론이 애굽을 물리치고 세계로 그 세력을 확장하는 시기에 사역을 했습니다. 당시 유다는 타락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강포와 간악과 패역과 겁탈과 분쟁과 분노가 가득 했습니다. 지도층에서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부패했습니다. 율법은 헤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고 악인이 의인을 에웨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해졌습니다.(합1:1-3) 그래서 하박국은 주변 환경을 보고, 사회를 보면서 한탄합니다. 하나님께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질문합니다(1:13-17). 하나님의 응답은 “화있을진저”하고 5번이나 말씀합니다(2:6,9,12,15,19). 화가 바벨론의 침략으로 다가옵니다. 화가 있지만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하십니다. 질문하는 하박국을 향해서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20)하십니다. 하나님의 소문을 들은 하박국은 곧 이루어질 바벨론의 침공을 알고 놀랍니다. 이런 시대적인 열악함 가운데서, 놀라움 가운데서 하박국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부흥하게 하옵소서”. “부흥하게 하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어떠한 가운데서라도 부흥을 달라는 것입니다. 환경을 초월하여 부흥을 달라는 호소입니다. 시대적으로 소망이 없고, 복을 받을 일을 못하고, 상황은, 형편이 아니지만, 복을 주시고, 부흥을 달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우리들에게도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역사를 기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를 들으십니다.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부흥의 역사, 축복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부르짖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부흥의 때, 축복의 때, 회복의 때, 흑자의 때, 호경기의 때, 은혜의 때, 영광의 때, 재림의 때, 최후 승리의 때를 주실 줄 믿습니다. 마이너스 때를 끝내고 플러스 때를 주시고, 곱하기 때를 주시고, 천 배, 만 배로 하늘 문 여시고, 축복의 문 여시고, 부어 주실 때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부흥이 무엇입니까? 질적으로 수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 하지 못할 때 많은 문제가 됩니다. 시험에 잘 듭니다. 질적, 수적 성장이 중요 합니다. 반드시 질적으로, 수적으로 성장해 가야 합니다. 성장 즉 부흥하여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축복 합니다. 진정한 부흥이 무엇입니까? 죽은 자를 살리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놓는 것입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부흥입니다. 하나님은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실 때 사람으로 통해 일으키십니다.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축원 드립니다. 진정한 부흥은 병든 자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도록 하여, 치료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치료합니다. 고칩니다. 회복 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 할 때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을 내리지 아니하고 치료해 주시리라”하셨습니다.(출15:26)

진정한 부흥은 약한 자를 강건케 하는 것입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잠자는 자를 깨우는 것입니다. 넘어진 자를 일으켜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게 하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꺼진 불을 다시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의 불을 다시 일으키는 것입니다. 불 받아 불붙이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후퇴하는 자를 전진케 하는 것입니다. 성장케 하고, 힘을 내게 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곁길로, 흑암의 길로, 굽은 길로 가는 자를 바른 길로, 광명한 길로, 곧은 길로 가게 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부흥이 없으면 “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자가” 됩니다. 부흥이 필요합니다. 심령과 가정과 나라와 교회가 사는 길은 부흥하는 길입니다. 부흥해야 하나님의 축복이 더 해집니다.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천국의 기쁨이 임합니다.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읍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힘 있게 전합시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십자가를 집시다. 순교를 각오하고, 백배로, 천배로, 만 배로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이종철 목사